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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기 대선, 6월 3일 확정...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하루 뒤로 연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화요일인 오는 6월 3일로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식 후보자 등록일은 선거일 24일 전인 5월 1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12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월 2일까지로 확정된다.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또한 중앙선관위는 4월 4일부터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조기 대선의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하루 뒤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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