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메뉴

국내


백혜련 의원 계란 테러에...민주 “극우세력, 韓 무법천지로"

“경찰, 현행범으로 체포해 엄중한 처벌로 법을 일깨워야”

 

더불어민주당이 20일 “폭동을 준비하는 극우세력이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헌법재판소 앞 내란수괴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현장에서 백혜련 의원이 극우 지지자가 던진 계란을 맞는 테러를 당했다”고 전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다. 계란이 아닌 흉기였다면 어땠을지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면서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해 엄중한 처벌로 법을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극우 지지자들이 탄핵 선고 당일에 맞춰 ‘중무장’을 준비한다”며 “필수품으로 거론되는 헬멧, 방탄 패드, 보호대, 방독면 등을 보면 흡사 전쟁 준비 같다”고 했다.

 

또 “내란동조세력이 서부지법 난동보다 더 위험하고 격한 폭동과 유혈 사태를 벌이지 않을까 심히 걱정스럽다”며 “헌재재판관들의 안전 또한 매우 우려스럽다.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을 향한 온라인 공격에 이어 전한길의 주소 공개, 극우 유튜버의 살인 예고까지 발생했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극우세력은 흡사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동을 준비하며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헌재가 하루빨리 법의 준엄함을 일깨워주길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경찰 또한 사법부와 법질서가 폭도들에게 유린당하지 않도록 철저에 철저를 기해 대비해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