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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15세 관람가 등급 받아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21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측은 봉준호 감독의 연출작 ‘설국열차’ 관람 등급 평가에서 15세 관람가로 최종 확정지었다.

영등위 측은 “공포, 대사, 약물, 모방위험 및 주제 부분은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으로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며 “일부 장면은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부모의 검토 및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고 덧붙였다.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생존자들을 태우고 달리는 열차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억압받는 자들이 부자들과 공권력 있는 사람들을 향한 반란을 그린 영화다.

한국의 송강호, 고아성을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이완 브렘너, 옥타비아 스펜서, 에드 해리스, 앨리슨 필 등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러닝타임 125분으로 8월 1일 개봉되며, 북미, 프랑스, 영국, 러시아, 동유럽, 남미,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배급 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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