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17.7℃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0.9℃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2.6℃
  • 구름많음광주 12.2℃
  • 구름많음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9.5℃
  • 흐림제주 17.8℃
  • 맑음강화 19.3℃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8.5℃
  • 구름많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9.3℃
  • 구름많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메뉴

산업


정용진, 이마트 모친 지분 10% 전량 매입...계열분리 속도

정 회장, 2141억원 개인 자산 동원 지분 확보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의식과 자신감 표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0% 전량을 시간외매매로 사들인다. 이는 이마트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10일 정 회장 모자의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정 회장은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30거래일간 시간외거래를 통해 모친인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보통주 278만7천582주(10.0%)를 주당 7만6천800원에 모두 2천140억8천600여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지분 인수를 마치면 정 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율은 28.56%로 높아진다. 이로써 이 총괄회장의 이마트 잔여 지분이 없어졌다.  

 

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주식 매매 계획은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서라도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를 보면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 남매는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각각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0%씩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이번 정 회장의 지분 매수를 계열분리 후속조치로 보는 시각도 있었지만,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계열분리와 관련된 문제가 아닌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며 선을 그었다.

 

실제 백화점 계열의 정유경 회장 측도 아직까지 이 총괄회장 신세계 지분 매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정유경 회장 차원에서의 지분 매수 등의 내용은 들은 바 없다”고 했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중처법 시행 후 ''최고형' 징역 3년 확정…실형은 37명 중 단 1명
올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경영책임자의 형이 확정된 사업장 37곳 중 실형을 선고받은 곳은 단 1곳 뿐이었다. 고용노동부가 15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노동부 누리집에 게재했다. 명단에 포함된 충남 서천군의 플라스틱 제조업체 일광폴리머의 부품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3월, 작업장 폭발 사고로 노동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재해가 있었다. 이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대표 이모씨는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래 경영책임자에게 내려진 판결 중 가장 높은 형량이다. 이번 명단이 공개된 사업장 37곳 중 실형을 선고받은 경영책임자는 이씨가 유일했다. 나머지 중 35명은 징역형 집행유예, 1명은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 2명은 벌금형에 그쳤다. 한 사업장에서는 1.2m 이동식 비계 위에서 안전장비 없이 일하던 노동자가 떨어졌음에도 조치 없이 작업을 계속하다가 결국 다음날 노동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고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 발생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 내용 및 원인, 해당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