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6.9℃
  • 맑음서울 16.0℃
  • 구름조금대전 15.2℃
  • 맑음대구 16.0℃
  • 구름조금울산 18.7℃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21.2℃
  • 맑음고창 17.1℃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3.8℃
  • 구름조금금산 13.8℃
  • 맑음강진군 19.5℃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메뉴

경인뉴스


37만 명 수원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공간 새롭게 문 열었다

- 수원시, 청소년,청년 소통·교류 공간 ‘청청스퀘어’ 개소하고 본격 가동
- ‘청청스퀘어’는 청소년과 청년이 생각을 나누고,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수원지역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19~39세 이하)인구는 37만여 명에 이른다.

 

수원시 전체인구의 40%가량에 이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인데 향후 이들 어깨에 수원시의 미래가 걸려 있는 것이다.  

 

이처럼 수원시의 미래를 짊어 지고 나갈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공간이 새롭게 꾸며져 청소년과 청년들을 맞이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9일 영통청소년청년센터에서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공간 ‘청청스퀘어’ 개소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청소년청년센터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한 '청청스퀘어'는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며 생각을 나누고, 펀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발족 후 ‘청소년·청년 희망 플랫폼’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공간 혁신의 하나로 청청스퀘워 조성을 추진해 왔다.

 

 '청청스퀘어'는 소그룹 회의·학습·네트워킹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올랩(All Lab)’, 놀이·휴게 공간 ▲‘아지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카페’, ‘▲OA 공간(스캔·인쇄·복사·제본 등)’이 있다.

 

청청스퀘어는 앞으로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기획단 ‘안녕’ ▲청소년·청년 멘토링 ‘우리의 바이브’ ▲청년 경제 재능기부 동아리 ‘N돌핀’ 등 다양한 청년·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의회 의원, 청소년·청년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청청스퀘어는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정책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며 “청소년 지원책이 청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다듬겠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