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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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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원식, “김 여사·채상병 특검법 등 추석 이후 19일 처리” 요청

“국회가 해야 할 가장 큰 일, 의정갈등 해결”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지금 국회가 해야 할 가장 큰 일, 절대적 책무는 한시라도 빨리 의정갈등이 해결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쟁점법안 3건을 두고 “추석 이후인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양당이 협의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당면한 최대 현안인 의정갈등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상황이 이렇게까지 온 것에는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게 국민의 평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직접 사태 해결 의지를 밝히고 의료계가 대화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의료계도 대화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민 불안과 고통 더는 일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다만 지금으로선 국민이 처한 비상 상황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의장의 판단”이라며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단절되지 않도록 야당이 법안 처리 시기를 조금 유연하게 하는 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했다.

 

아울러 “야당은 특검법 강행에 한 걸음 물러서시고, 대통령과 정부는 신뢰 회복의 필요 조치를 취함으로써 여야의정 협의체 조속 출범해 의정갈등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혜 발휘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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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