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9.9℃
  • 구름많음강릉 11.2℃
  • 연무서울 13.1℃
  • 박무대전 11.9℃
  • 구름많음대구 13.8℃
  • 구름많음울산 14.5℃
  • 구름많음광주 14.9℃
  • 맑음부산 15.3℃
  • 구름많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10.9℃
  • 구름많음보은 9.3℃
  • 구름많음금산 8.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1.5℃
  • 구름조금거제 14.4℃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6일 목요일

메뉴

정치


추경호, 정기국회 앞두고 “여야, 다툴 부분은 다투더라도 민생 같이 챙겨야”

“4대 개혁 과제, 국회에서 입법화되도록 만전 기해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다음 달 1일부터 100일간 진행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늘 여야가 각자 입장에서 다툴 부분은 다투더라도 민생은 같이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생에 대해서는 한치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석달간 여야가 늘 대결과 대치, 갈등의 연속이었지만 그나마 민생을 위한 협치 분위기가 조금 살아나 오후 본회의에서 민생법안이 다수 상정될 예정”이라며 “국민의힘은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워나가는 유능한 정책 정당이 되고자 한발씩 나아가는 중”이라고 했다.

 

그는 29일로 예고된 윤석열 대통령 국정 브리핑을 언급하며 “4대 개혁 과제들이 국회에서 입법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4대 개혁 과제란 연금·의료·교육·노동 개혁이다.

 

그러면서 “9월 정기국회는 민생 국회, 개혁 국회가 돼야 한다"며 "특히 9월엔 연금개혁특위를 빨리 만들어서 연금 개혁도 가능하면 이번 정기국회에 상당 부분 마무리하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 대책,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비롯한 세제 개편, 일·가정 양육 등 여러 민생·개혁 법안에 대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