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메뉴

국제


트럼프 유세 총격 귀 스쳤다… 범인 사살

부축받아 나가며 지지자들에게 “괜찮다”
워싱턴포스트 “범인 현장 사망" 보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를 벌이던 중 총격을 받아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이날 오후 6시 10분께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 문제를 비판하는 도중 어디선가 총소리가 여러 발 울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순간 오른손으로 목 뒤쪽을 만진 후 발언대 밑으로 피했고 경호원들이 연단에 뛰어 올랐다.

 

상황이 벌어진 후에도 간헐적으로 총소리는 계속됐다. 연단 뒤에서 유세를 구경하던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몸을 피했다. 일부 유권자들은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일어서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 보였다. 이후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면서 연단으로 내려와 차량을 타고 유세장을 빠져나갔다.

 

이때 오른쪽 귀쪽에서 피가 관측됐는데, 외신에 따르면 "총격때 트럼프 귀에 스쳤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버틀러 카운티 지방 변호사를 인용해 트럼프 집회에서 총격범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 사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