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9℃
  • 흐림강릉 6.0℃
  • 구름많음서울 6.6℃
  • 맑음대전 6.0℃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8.0℃
  • 구름많음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8.7℃
  • 흐림고창 5.0℃
  • 구름많음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4.6℃
  • 구름많음보은 4.9℃
  • 맑음금산 1.6℃
  • 맑음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5.6℃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1일 일요일

메뉴

정치


이광재 “의대 증원, 대타협의 골든타임… 수사하듯 말라”

- 정부 정치력 부재 강력 비판… 박민수 경질, 단계적 증원, 사회타협기구 등 요구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분당갑)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대 증원'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의 부재 상태를 끝내자”며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과 단계적·합리적 증원, ‘국민건강위원회’ 설치, 이공계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는 “의정 대타협의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 국민이 최대 피해자"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최종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못 박았다.

 

그는 또 의대 증원 2000명을 못 박으면서 의료계에 양보를 압박하고 있는 정부를 향해서 "의료개혁은 불가피한 국가 과제이고, 정부도, 의료계도 국민과 함께 가야 한다"며 "모두 한 발씩 물러나 대타협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료계를 향해서는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모였다"며 "단계적이고 합리적인 증원이다. 우선 대화 테이블로 돌아와 국민과 함께해야 더 큰 힘이 생긴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좌우되는 시대를 끝내자"며 "국민대표와 여야, 정부, 의협, 전공의, 시민사회 등 사회적 대타협이 가능한 법률기구 ‘국민건강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황폐화된 이공계를 위한 확고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 후보는 "이미 4조6000억원의 과학기술 R&D예산 삭감으로 이공계 현장은 울고 있다”며 “의대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면 대한민국은 미중 과학기술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정책은 수사하듯 밀어붙이면 안 된다”며 "정부와 여야, 의료계에 “대타협의 골든타임은 지금이다. 오직 국민만 보고 나아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