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한국형 은퇴자 마을(도시) 도입 방안 논의 위해 여야 함께 손잡아

-‘’한국형 은퇴자마을‘ 정책토론회 24일(금) 14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
-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노후 주거지 제안, 베이비 부머의 귀촌과 인생 이모작’등 발제와 토론 진행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한국형 은퇴자마을(도시) 도입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24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은퇴자들이 한데 모여 노후생활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 시설, 체육, 문화, 의료, 편의시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커뮤니티형 주거시설인 ‘한국형 은퇴자마을(도시)’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일본, 독일 등 해외 선진국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의 대안으로서 은퇴자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미국은 70여 년 전부터 은퇴자 마을을 조성해 현재 약 3천개 정도의 은퇴자 마을이 있다. 초고령화 사회의 대안으로 우리나라도 한국형 은퇴자마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시작해야 할 때다.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는 이종배, 이헌승, 맹성규, 최인호, 이양수, 허영 의원실이 공동주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2월 미국 은퇴자마을 등을 둘러본 ‘고령화사회 노인 주거시설 확충을 위한 미국방문’의 후속 조치로써 여야 의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해 진행한 ‘한국형 은퇴자마을(도시)’에 관한 연구용역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문성택 원장의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노후 주거지 제안’,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베이비 부머의 귀촌과 인생 이모작’에 관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LH 등 관계기관의 실무자도 토론회에 참석해 한국형 은퇴자마을(도시) 도입에 관한 정부부처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맹성규 국회의원은 “은퇴자들이 공동체를 구성하고 살아갈 수 있는 한국형 은퇴자마을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은퇴자 마을의 성공을 위해 정부의 역할 역시 중요한 만큼,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법안 제정 등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