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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선선해지는 가을 맞아 ‘잔디밭'에서 음악회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 25일 밤 ‘잔디밭 음악회’ 개최
오후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공연

폭염이 한 걸음 물러서고 선선해지는 초가을 밤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잔디밭 음악회'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알라딘’, ‘위대한 쇼맨’,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의 삽입곡을 부른다. 가수 김범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이상수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이번 잔디밭 야외음악회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함께하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음악회”라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잔디밭 음악회를 즐기고 기억에 남는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잔디밭 음악회는 '우천시'에도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비에 대비해 참석자들은 돗자리와 함께 우산을 준비해 가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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