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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상공회의소,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목소리 높여

시민협의회, 수원상공회의소 등 7개 단체와 릴레이 MOU 체결

 

수원지역내에서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어제(16일)에 이어 오늘(17일) 양일간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김재옥) 및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도지부(이하 ‘대리운전노조’) 수원시지회·화성시지회, 대한노인회 장안·팔달·영통구지회, 수원예총 등 7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협의회 유한형 사무국장의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설명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활동에 한뜻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경기남부권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을 건설해 반도체산업 수출 허브 및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새벽 1시쯤 협약을 체결한 최흥환 대리운전노조 수원시지회장은 “경기남부에 국제공항이 건설되면,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작은 힘이나마 경기국제공항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양일간 7개 단체와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는 강행군을 펼쳤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단체가 미래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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