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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화성을지역위원회-화성시, 교통·복지 등 분야별 지역현안 해결 위한 당정협의회

1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추진
교통·복지·교육·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해결 모색

 

화성동부권지역 발전을 위한 당정협의회가 열렸다.

 

화성시에 따르면 어제(16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련 국·소장은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 모여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당정 간 긴밀히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고 시는 강조했다.

 

주요 관심사항인 동탄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기본설계용역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탄도시철도(트램)의 경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상위기관의 심의, 승인 등 행정절차 시 당정이 유기적으로 연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다.

 

또 GTX-A는 사업비 증액분을 2차 추가경정예산에 긴급 편성해 2024년 6월 개통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역사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예산도 이번 추경에 반영해 연내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과밀학급에는 추경 긴급 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이 저하되지 않도록 지원하기로 했으며, 청소년들의 여가·문화활동 공간인 동탄2신도시 청소년 문화의집은 올 하반기 건축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내년 본예산에 설계비를 편성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어르신들의 복지를 책임질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관련 사업비를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밖에 ▲동탄호수공원 산책로 정비공사 ▲동탄 보도육교 정비공사 ▲치동중학교 후문설치 등 안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도 2차 추경 등 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완료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원욱 위원장은 “동탄에는 지역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줄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당정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주요사업이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대로 적기에 추진되고, 예상되는 문제점은 사전에 발견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여러 제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당정이 협력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오늘 논의된 지역 현안들은 향후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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