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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평택해경, 어선 화재사고 예방위한 긴급 안전점검 나서

최근 잇따른 어선 화재사고 발생에 대비
인명피해 예방위해 선제적 긴급 점검

 

 평택해양경찰서 관할 지역내 어선들의 화재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긴급 안전점검이 추진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1일까지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 전북 군산해역에서 어선 화재가 일어나고 뒤이어 26일 보령해역의 낚시어선 화재가 발생하는 등 빈번한 어선화재가 일어남에 따라 이같은 어선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선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들어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긴급 점검 대상은 관내 낚시어선, 5톤 이상 어선, 장기조업선 등 30여 척을 대상으로 추진되는데 현장점검과 더불어 어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되고 있다. 

 

선체 외부는 10톤 미만의 소형 어선의 구조 및 설비기준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요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외관조사를 벌여 나가고 있다.

 

선박 내부는 어선안전 점검표(기관설비, 전기설비, 구명설비, 소방설비, 무선설비, 어선면허, 선박서류 등)에 따라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한다. 

 

선박 점검 후 실시되는 교육은 △사고 발생 시 조난신호 발신 △기상특보 시 출항 자제 및 금지 △최근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제고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에어컨 실외기 등 발열 장비 점검과 주변의 인화물질 적재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비한 사전 안전 점검 및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장진수 서장은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선박 내 시설물도 덩달아 가열되어 화재사고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화재사고를 예방하고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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