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수원시,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출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 개최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10월18~20일 개최
경기도청 구청사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전국 마을활동가2000여 명 참가해 마을만들기 과제와 노하우 공유
이재준 수원시장, “마을만들기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지원하겠다”

내가 살아가는 동네를 내가 발전시키는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항해'에 들어갔다.

 

수원에서 10월 18~20일 수원에서 열리는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가 1일 출범한 것이다.

 

 

수원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매년 새로운 지역을 선정해 개최하는데, 제14회 대회 개최지로 수원시가 선정돼 당당하게 그 이름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한다.

 

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는 10월 18~20일 경기도청 구청사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전국 마을활동가 2000여 명이 참가해 ▲콘퍼런스 ▲홍보부스 운영 ▲마을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각 지역의 마을 만들기 과제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노영권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이동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 김원진 수원시 마을만들기 협의회장,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장 등 조직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대회를 소개하고 활동을 안내한 후 제1차 집행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열었다.

 

이재준 시장은 “10년 만에 다시 수원에서 마을만들기 전국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마을만들기의 이념과 태생, 발전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여러분이 마을만들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회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지자체는 시민을 지원하는 시대”라며“마을만들기의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은 “마을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이번 대회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영권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이재준 시장님이 개최 의지를 보여줬기에 수원시가 이번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전국에서 많은 주민과 단체가 참여하는데, 모두의 의견을 잘 조율해 모두가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교육·문화·복지·환경·경관·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과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보건의료노조 “정부·지자체, 지방의료원 노동자 임금체불 해결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박홍배 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의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의료원 노동자 임금체불 사태 즉각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에 발생한 보건의료노조 소속 지방의료원 노동자들의 임금체불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관별로는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에서 지급돼야 할 상여금 중 80%인 약 10억 9천만원의 임금이 체불됐고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에서는 상여금 전체 약 3억 5천만원, 강원도 속초의료원에서도 상여금 약 3억 2천만원, 부산의료원에서도 약 16억 6천만원이 체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더해 기존에 해소되지 않은 수당과 급여 등 누적된 체불임금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경기도의료원 등 급여일 직전 간신히 임금체불을 막은 사업장들도 있어 이 위기가 일시적 상황이 아니라 하반기에도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국가가 해야 할 공공의료의 책무를 수행하는 지방의료원 노동자들에게 자부심과 명예는커녕, 생존율 위협하는 체불임금 사태에 직민케 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