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수원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기업유치' 끝이 없다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기업유치 위해 쉼없이 달려
1일, 제2회 정기회의 열고,기업 유치 방안 논의
지난해 7월 이재준시장 취임이후 현재까지 4개 기업 유치 성과

지난해 7월1일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으로 취임한 이재준 시장. 그는 시장에 취임하면서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제1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이 맘 놓고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경제를 일으키는것을 시정목표로 삼았다.

 

▲ 고색동 일대에 들어선 '수원 델타플렉스'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따라서 이 시장은 기업체들을 수원으로 끌어 오기 위해 단장을 포함한 15명으로 구성된 '기업유치단'이라는 부서도 새롭게 신설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기업인과 시의원, 언론인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도 본격 가동시키면서 기업유치에 힘을 보태는 등 시 차원에서 전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수원특례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SD바이오센서 등 타 지역에 있던 4개 기업을 수원특례시로 유치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수원특례시는 또다른 기업체들을 수원으로 '모셔' 오기 위해 부지지원 및  관내 대학교와 상생발전등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해 이를 지원해 나가기 위해 골몰(汨沒)하고 있다.

 

이처럼 수원특례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시차원에서 전력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한 축인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가 정기회의를 가졌다. 또 다른 기업유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의 제2회 정기회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위원장 이의근)는 어제(1일) 제2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업 유치활동 성과를 공유하면서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의근 기업유치위원장을 비롯해 기업유치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기업 유치를 위한 아이디어 토론에서 ▲기업이 찾아올 수 있게 만드는 요소 확보 ▲수원 델타플렉스 내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응 방안 마련 ▲보육·육아 복지제도를 강화 등을 주제로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위원회 출범 이후 성과로 ▲관내 대학교와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개최 ▲투자협약 유치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는 지난 3월 22일 출범했다. 수원시 공직자,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원시의 기업 유치 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기업인과 수시로 소통하며 기업 동향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수원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추천하며 행정 실무담당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내가고 있다.

 

이의근 수원시 기업유치위원장은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수원시민들 전체는 먹고사는 문제보다 그 어떤것도 앞설수 없을 것"이라며"수원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수원지역경제가 다시 일어서는데 기업유치위원회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보건의료노조 “정부·지자체, 지방의료원 노동자 임금체불 해결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박홍배 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의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의료원 노동자 임금체불 사태 즉각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에 발생한 보건의료노조 소속 지방의료원 노동자들의 임금체불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관별로는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에서 지급돼야 할 상여금 중 80%인 약 10억 9천만원의 임금이 체불됐고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에서는 상여금 전체 약 3억 5천만원, 강원도 속초의료원에서도 상여금 약 3억 2천만원, 부산의료원에서도 약 16억 6천만원이 체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더해 기존에 해소되지 않은 수당과 급여 등 누적된 체불임금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경기도의료원 등 급여일 직전 간신히 임금체불을 막은 사업장들도 있어 이 위기가 일시적 상황이 아니라 하반기에도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국가가 해야 할 공공의료의 책무를 수행하는 지방의료원 노동자들에게 자부심과 명예는커녕, 생존율 위협하는 체불임금 사태에 직민케 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