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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메디머스·진맛과, 기능성 과일 명품화 사업 착수

메디푸드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머스(대표 김종현)와 ㈜진짜맛있는과일(대표 양진모, 이하 진맛과)이 그린바이오 메디푸드 기능성 과일 명품화와 연구개발을 위한 상생 협력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대한민국 1% 명인의 제철 과일을 기능성 과일로 생산기획 및 재배하여 프리미엄 시장 공략 ▲진맛과 과일궁합 앱을 통한 정기구독 마케팅 협업 ▲프랜차이즈 및 학교급식 등 과일 전처리 시장 공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진맛과의 양진모 대표는 “지금까지 1000여 곳의 지역 과일 명인들과 주요 온라인 e커머스 채널을 통해서 프리미엄 과일 서비스를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린바이오 기능성 과일 개발을 통해 메디푸드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의 건강검진데이터 및 유전자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하여 과일뿐만 아니라 식단 및 가공식품 영역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머스 김종현 대표도 “사포닌 및 바나듐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쌀, 계란등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메디푸드 기능성 과일 시장 진입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명품과일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인정받는 산업으로 성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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