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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네이버 유명 명품 구매대행 카페 ‘먹튀’···피해자만 300명 이상

 

회원 수만 40만명에 달하는 네이버 1위 명품 구매대행 카페에서 입금된 돈만 챙기고 물건이 배송되지 않는 이른바 ‘먹튀’ 사기가 발생하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산된 피해자만 300명이 넘는다.

 

지난 2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네이버 구매대행 카페에서 지난 3월부터 물건을 받지 못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추산된 피해액만 2억6000만원에 달한다.

 

해당 카페는 여러 판매자가 해외 명품 의류나 생활용품을 시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이용자를 끌어들였다.

 

한 피해자는 “(판매자 본인이) 디스크 문제로 명품 판매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데 병원에 입원해서 못했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판매자에 대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상태고 판매자는 현재 해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는 얼마 전 또 다른 판매자 A씨가 고소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자 수십 명에게서 명품 시계와 가방 대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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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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