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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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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정부조직법 협상 드디어 타결

여야의 정부 조직 개편 협상이 대통령직인수위가 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낸 지 47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21일 만인 17일 타결됐다.

정부 조직과 관련된 내용은 박 대통령이 원했던 기본적 틀이 대부분 관철됐다. 대신 야당은 국정원 여직원 댓글 의혹과 4대강 사업에 대한 국정 조사 등 정부조직법과는 무관한 정치적 사안에서 원하는 걸 얻었다.

합의안에 따르면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 방송∙통신 관련 업무는 대부분 미래부가 관할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이와 함께 상설 특검제 도입, 대검 중수부 폐지, 공정위의 담합 고발에 대한 독점 권한 폐지, 중소기업청 권한 강화 등에도 합의했다.

공영방송 지배 구조 개선과 방송 보도의 자율성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동수의 ‘방송 공정성 특별위원회’를 이번 국회에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정부조직법 협상 결과에 “이 난리를 피우면서 내놓은 게 이 정도냐. 박대통령도 여야도,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게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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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속옷버티기 이어 온몸저항...누리꾼 "테이저건 뒀다 뭐하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온몸으로 저항으로 부상이 염려돼 중단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오전 8시 25분쯤 서울구치소에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했다.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방법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했다"며 "피의자의 완강한 거부로 부상 등 우려가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받아들여 오전 9시 40분 집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이날은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기한 만료일이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소환 조사 요구에 불응하자 지난 1일 처음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수의를 입지 않고 속옷 차림으로 바닥에 누워 완강히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이 또 중단되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에는 "범죄자와 경찰의 부상 위험 때문에 체포를 중단하는 게 말이 되느냐, 마취총이나 테이저건을 이용해 제압해야 한다", "일반인 범죄자가 구치소에서 저런 난동을 부려도 경찰을 포기하고 마느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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