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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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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강남 납치살인 3인조 외 추가 공범 확인

살인예비 혐의로 입건돼 조사중

 

강남 납치·살인 사건 피의자 3명 이외 추가 공범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언론브리핑에서 “사건 예비단계에 가담했다가 이탈한 20대 A씨(무직)를 살인예비 혐의로 추가 입건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1월 피의자 황모씨로부터 피해자 B씨를 살해하자고 제안받았고 미행 단계에 가담했다가 중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A씨에게 “(피해자) 코인을 빼앗아 승용차를 한 대 사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A씨는 황씨, 또 다른 피의자 연모씨와 함께 피해자를 미행·감시하며 납치, 살해 시기를 엿보다가 지난달 중순 범행에서 손을 놨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이외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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