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미국 인공위성 한반도 인근 추락 가능성 有···과기정통부 “잔해물 발견시 119 신고 요망”

오후 12시20분~1시20분 추락 가능성 있어

 

과기정통부가 한반도 인근으로 미국 지구관측위성이 추락할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오전 7시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우주위험 대책본부를 소집해 만일의 경우를 대비중이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인 ‘지구복사수지위성(ERBS)’가 오후 12시20분에서 오후 1시20분 사이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RBS는 대기권 진입 시 마찰열에 의해 불에 타 대부분 소실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잔해물이 넓은 범위에 걸쳐 낙하할 수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우주 물체가 지상으로 추락하기 전 발동하는 최고 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실제 추락이 이뤄질 경우 심각으로 격상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상황을 알릴 예정”이라며 “추락이 예측되는 시간에는 외부활동 시 유의해 주시고 잔해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