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나선다

자녀돌봄휴가 지급 조건 완화, 심리치료 지원 조건 확대

 

서울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이하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자녀돌봄휴가 지급 조건을 완화하고 심리치료 지원 조건을 확대한다. 종사자인건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동일하게 1.7% 인상한다.

 

4일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계획으로는 △휴가제도 등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종사자의 일과 가정 양립 △인건비 인상을 통한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있다.

 

올해부터 종사자 자녀돌봄휴가 추가 지급 조건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한다. 대체인력 지원조건에 대해서도 기존 병가, 장기근속 휴가뿐만 아니라 배우자 출산휴가까지로 확대했다.

 

심리치료 지원 조건도 이용자의 폭력, 사망, 직장 내 괴롭힘에서 ‘직장 및 업무 관련 모든 스트레스’로 확대한다. 업무로 인한 소진 예방과 종사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단체연수비 지원 대상도 기존 325명에서 380명으로 확대했다.

 

종사자인건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동일한 1.7% 수준으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종사자 임금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95% 이상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이외에도 복지현장 전문가로 구성한 ‘처우개선위원회’를 설치하고 추가적인 처우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은 “종사자가 일과 휴식을 양립할 수 있어야 좋은 복지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종사자가 편안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희망의씨앗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27일 용인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 (용인특례시 경안천로 76)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로 펼쳐진다. 더욱이 ‘생명나눔 주간(제8회)’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이 마련된다. 또한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 출전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필두로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아나운서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김서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재롱, 정찬희, VVS(보이그룹), 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