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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불우이웃 돕기위한 ‘마음마켓’ 추진

11월30일~12월4일 미식마켓·광장 특별전 운영
성금 모금해 어려운 이웃 지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행사가 열린다.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12월) 4일까지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야외 열린광장에서 ‘마음마켓’ 행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수원컨벤션센터 제공>

 

마음마켓은 연말을 맞아 수원지역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는 행사다.

 

떡볶이·젤라토(gelato) 아이스크림·다코야키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미식마켓(푸드트럭)’이 운영돼 시민들의 입맛을 즐겁게 만든다.

 

수원 마이스(MICE) 복합단지 입점 기업들이 참여해 의류·생활용품 등을 홍보·판매하는 ‘광장 특별전’도 운영된다.

 

수원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이번 마음마켓 행사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은 “올해 개최한 ‘오로라 쇼’, ‘알로하! 수원’에 이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마켓’ 행사도 마련했다”며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지속해서 행사를 열고, 수원 마이스(MICE) 복합단지를 활성화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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