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9.8℃
  • 흐림강릉 12.2℃
  • 구름많음서울 12.6℃
  • 맑음대전 9.5℃
  • 박무대구 8.4℃
  • 구름조금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2.3℃
  • 구름조금부산 16.6℃
  • 구름많음고창 10.3℃
  • 맑음제주 16.8℃
  • 흐림강화 11.6℃
  • 맑음보은 5.4℃
  • 구름조금금산 5.9℃
  • 구름조금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관악강감찬축제 낙성별곡 가요제’ 참가자 모집

 

서울 관악구 역사적 자원인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과 가치를 담은 지역축제  ‘2022 관악강감찬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된다.

 

관악구는 오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개최예정인 '관악강감찬축제 낙성별곡(落星別曲) 가요제'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약 670명의 참가자와 약 5,000여 명의 관람객을 모았던 ‘강감찬 가요제’ 후속 프로그램인 ‘낙성별곡 가요제’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나 프로가수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 30일까지다. 1차 예심은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고 참가 지원자의 개인 SNS에 본인의 가창 영상을 업로드하여 해당 게시글의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예심 심사 결과는 10월 3일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예심을 통과한 합격자는 10월 9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차 예심을 거치게 되고 2차 예심 합격자는 10월 15일 열리는 ‘2022관악강감찬축제’ 본선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선 경연 상금은 총 1,100만원 규모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 외 우수상, 인기상 등 다채로운 시상도 마련된다.

 

‘낙성별곡(落星別曲) 가요제’ 참가 접수 및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 또는 축제지원팀(02-828-5762)에 연락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지친 관악구민들이 오는 관악강감참축제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즐거웠던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구민들에게 환한 웃음과 행복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