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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장 발표

-수원 12교, 의정부 6교 등 22개 기관에서 8월 11일 검정고시 시행
-총 22개 기관 시험장에 7,500명 응시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과 응시자 유의사항을 29일 공고했다.

 

다음 달 11일에 시행하는 검정고시 시험장은 수원 12개교, 의정부 6개교, 자체 시험장 3개 기관, 별도 시험장 1개교 등 모두 22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응시자는 초졸 656명, 중졸 1,616명, 고졸 5,228명 등 모두 7,500명으로 지난 4월 제1회 응시자 7,533명보다 33명 줄었다.

 

응시자별 시험장과 시험실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의사항을 확인한 뒤,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신청서와 동의서를 시험 전일 18시까지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제출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 1매를 시험장 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도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인 만큼 응시자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최선을 다해 시험장을 준비하겠다”면서 “응시자는 시험 당일 마스크 착용 등 시험감독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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