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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13일 본격 업무 가동

인수위 위원장등 위원 15명 위촉장 전달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과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3일 화성시민대학(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인수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민선8기 화성시장 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은 박철수 수원대 총장이, 부위원장(대변인 겸임)은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맡았으며, 위원에는 복지, 다문화, 환경,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4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정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 해양·생태문화의 중심지 관광 자족도시(서부권) ▲산업·행정 중심지(남부권) ▲ 스마트 신도시로 완성되는 4차 산업 집약도시(동부권) ▲안심콜 제도화 ▲ 구청 설립 등을 검토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실국장, 부서장, 공공기관장으로부터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필요할 경우엔 직접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화성시는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인수위는 인구 100만의 화성을 준비 하면서 동시에 200만 시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화성시 발전을 위한 세심한 정책제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철수 인수위원장은 “화성시가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며  “공무원들과 협력해서 공약을 파트별로 정리하고 발전적인 전략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이제 인구 94만, 3조7000억원의 예산을 운영하는 대도시로 발전한 만큼 인수위원들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원회 외에도 시장 직속으로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와 철도 관련사업 교통정책 TF팀을 설치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서두르지 않고, 그렇다고 늦지 않고, 빼먹지 않게, 상생과 협력의 명품도시 화성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고 잘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 명단

 

▲인수위원장 박철수(수원대학교 총장), ▲부위원장(대변인 겸임) 이강석(전 남양주시 부시장), ▲제1분과 위원장(총괄간사 겸임) 곽윤석(전 경기도청 홍보기획관), ▲제2분과 위원장 엄정룡(화성시의원), ▲제3분과 위원장 진석범(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제4분과 위원장 배강욱(자치분권포럼 경기도 공동대표), ▲위원 박재우(회계사), ▲위원 고유현(청년대표), ▲위원 이현(교육정책 전문가), ▲위원 김태희(전 세종문화회관 이사), ▲위원 임선일(다문화정책 전문가), ▲위원 이희선(전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 ▲위원 복미숙(수원여자대학교 교수, 보건의료), ▲위원 김병창(감정평가사, 도시계획), ▲위원 김도근(화성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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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