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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시장에 국민의힘 이충우 당선..."말뿐인 공약(空約) 하지 않겠다"

 

민선 8기 여주시장으로 국민의힘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를 개표 초반부터 일찌감치 따돌리고 66.67% 포인트 16.621표 차이로 압승를 거뒀다.

 

이충우 당선인은 그동안 "저와 함께 여주시민을 위한 열정이 담긴 한마음으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민주당 이항진 후보님과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애써주신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여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난 4년 우리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독선과 불통, 무능과 내로남불, 편 가르기와 끝을 모르는 양극화까지. 이제 새롭게 좀 바꿔보자는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호소가 대선승리와 정권교체, 그리고 저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셨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하나씩 바꿔나가겠다" 라면서 “새로 시작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집권여당 소속의 시장으로서 여주시민 여러분이 바라는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적극적인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또 "세종대왕을 품은 역사와 문화, 남한강변을 활용한 휴양 및 레저스포츠의 풍부한 기반 여건과 도심과 인접한 아울렛 쇼핑과 관광까지 모두 우리 여주의 자산"이라며 "도시 발전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풀고,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확대, 농업분야 각종 지원은 늘려 나겠다" 거듭 강조했다.

 

이어 "시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볼거리, 즐길 거리는 늘리고, 교육과 복지는 강화하겠다"면서 "하나도 빼놓지 않고 잘 엮어서 도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 이 모든 것은 경험과 소통이 만들어낸 여주시민과 저의 약속이다. 말뿐인 공약(空約)은 하지 않겠다"고 공약이행 의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따뜻하게 그 누구보다, 그 어느 때보다 여주를 역동적으로 성장시키고 발전시키겠다"면서 "여주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살리고 언제 어디서나 여주시민의 든든한 시장, 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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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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