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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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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에 김동연 당선..김동연 49.05%, 김은혜 48.91%

경기도교육감 임태희 당선.. 경기도내 31개 기초단체장 국힘 22곳 승리

오늘(2일)아침까지 이어진 피말리는 접전 끝에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지사 선거
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막판까지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던 경기지사 선거는 오전 7시 56분 기준 99.74%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49.05%,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8.91%를 얻어 0.14%포인트 차이로 김동연 후보가 당선됐다. 두 후보간 표 차이는 8천120표다. 


무소속 강용석(0.95%), 정의당 황순식(0.66%), 진보당 송영주(0.24%), 기본소득당 태성(0.16%) 순이다. 


수도권의 경우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2곳에서 승리했고, 민주당은 경기지사 1곳에서 승리했다. 경기도교육감에는 54.79%를 얻은 임태희 후보가 45.21%를 얻은 성기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기도 기초단체장의 경우 31개 시군 가운데 국민의힘이 용인, 성남, 의정부 등 22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수원, 화성, 평택 등 9곳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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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전세기 송환…국적기서 체포·전국 경찰서 압송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에 연루돼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비행기 안에서부터 체포영장이 집행됐고, 착륙 즉시 전국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약 5시간 20분 만이었다.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되기 때문에 탑승 직후 체포가 가능했다. 송환된 64명 전원은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각각 관할 경찰서로 이송됐다. 이들을 호송하기 위해 190여 명의 경찰관이 전세기에 동승했다. 인천공항 현장에는 경찰 기동대와 대응단 인력 215명이 배치됐고, 피의자 수송용 승합차 23대가 새벽부터 대기했다. 이번 송환 작전은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서 1명 △경기남부 김포서 1명 △강원 원주서 1명 등으로 지역별 분산 조치됐다. 이들은 대부분 캄보디아 ‘웬치’로 불리는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며 한국인 상대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59명은 현지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붙잡혔고, 5명은 자진 신고로 구출됐다. 일부는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기도 하다. 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