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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새벽 농수산물 경매 현장 찾은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무수면 72시간 총력 유세 마지막 날, 새벽 일터에서 땀 흘리는 시민들 만나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가 무수면 72시간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연일 다양한 야간 업종에 종사하고 계신 시민들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남 후보는 밤새 수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리운전 기사님, 택시운전 기사님, 환경미화원, 인력사무소 관계자, 새벽 운동(에어로빅)을 하는 시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새벽 4시 40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채소, 양파, 과일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고, 상인들을 만났다.

 

과일 경매 중 김용남 후보를 알아본 한 시민은 “지난 문재인 정권 시절 소상공인들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시 차원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김후보는 “불경기에 코로나까지 더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며 “경제를 살리고, 수원을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저를 믿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새벽에 다양한 직업의 시민들을 만난 김용남 후보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업마다 가지고 있는 말 못 할 고충에 공감하며, 작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수면 72시간 총력 유세의 끝을 향하고 있는 김용남 후보는 새벽 일정을 마친 뒤 “많은 시민들이 자고 있는 시간에도 땀 흘려 일하는 시민들이 있다”며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짧은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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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