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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민주당,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후보 확정...수원시장 후보는 이재준

구리 안승남, 동두천 최용덕, 부천 조용익 ‘확정’
장덕천 부천시장, 현역 중 5번째 컷오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6ㆍ1 지방선거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수원특례시장 후보로는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확정됐다.

 

9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도내 31개 시장ㆍ군수 후보를 모두 확정지었다.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은 앞서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희겸 전 경기도 부지사,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5파전으로 경선을 치렀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김준혁 전 대변인과 결선에 진출, 9일 수원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본선에선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와 맞붙게 됐다.

 

동두천시장 후보 경선과 구리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최용덕, 안승남 후보는 본선에서 국민의힘 박형덕, 백경현 후보와 각각 맞붙는다. 부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조용익 후보는 국민의힘 서영석 후보와 승부를 펼친다.

 

한편,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경선에서 탈락했다. 장 시장은 서철모 화성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에 이어 공천에서 탈락한 다섯 번째 민주당 소속 현역 시장이 됐다.

 

 

이로써 민주당 경기도당은 도내 31개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최종 후보자 명단은 ▲수원 이재준 ▲성남 배국환 ▲의정부 김원기 ▲안양 최대호 ▲부천 조용익 ▲광명 박승원 ▲평택 정장선 ▲양주 정덕영 ▲동두천 최용덕 ▲안산 제종길 ▲고양 이재준 ▲과천 김종천 ▲의왕 김상돈 ▲구리 안승남 ▲남양주 최민희 ▲오산 장인수 ▲화성 정명근 ▲시흥 임병택 ▲군포 한대희 ▲하남 김상호 ▲파주 김경일 ▲여주 이항진 ▲이천 엄태준 ▲용인 백군기 ▲안성 김보라 ▲김포 정하영 ▲광주 동희영 ▲포천 박윤국 ▲연천 유상호 ▲양평 정동균 ▲가평 김경호 등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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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