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마지막 유세현장으로 정치적 상징성이 큰 서울시청을 찾아 ‘정권교체’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정권교체’를 외쳤고, 지지자들도 함성을 지르며 이에 화답했다.
이날 유세현장엔 이준석 대표,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및 윤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안철수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총출동해 원팀 유세에 나서면서 화력을 집중했다.
확성기 사용이 가능한 9시 이전 파이널 유세를 서울시청에서 마친 윤 후보는 강남구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마지막으로 선거운동을 끝냈다. 이로써 지난달 15일 부터 22일 동안 펼쳐진 공식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