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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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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우량 입주사는 ‘하늘의 별’

여의도 오피스빌딩 공실률 7년 새 최고

2000년대 중반 증권·금융업 호황으로 ‘한국의 맨해튼’으로 급부상했던 여의도 오피스 빌딩 시장이 10%를 웃도는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업황 악화로 인해 많은 증권·금융사가 여의도를 떠난 가운데 최근 축구장의 43배 크기인 IFC 오피스 빌딩 3개동(32만㎡)이 한꺼번에 준공된 데에 기인한다.

지난 15일 오피스투자 전문 업체 교보리얼코에 따르면 여의도 일대 오피스는 지난해 3분기 11.55%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5년 이래 역대 최고 수준 공실률을 기록했고, 4분기에도 11.1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사실상 빈 사무실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2008년 2분기 0.18%에 비해 50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1년 말 먼저 입주를 시작한 원 IFC는 8만8160㎡에 달하는 전체 면적 임대에 성공했지만, 투·스리 IFC는 총 오피스 임대 면적 24㎡ 중 5.5%인 1만3059㎡만이 주인을 찾은 상태이다.

AIG 관계자는 “광화문에도 오피스 건물이 다량으로 들어서고 불황까지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하고 있고, 문의가 많은 만큼 전망은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2011년 원 IFC 준공 당시 3.3㎡당 임대료 10만원을 책정한 AIG는 최근 오피스 임대료를 비공개에 붙이며 일부 할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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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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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 배관 수리 중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에서 배관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경 공장 내 한 건물에서 A씨(20대)가 작업 도중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 높이는 약 3m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목격자 진술에서는 9m라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면서 A씨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소속과 계약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