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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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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조광희 경기도의원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위해 5가지 정책제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5)은 전날(10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는 선진 방안 도입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12월 군포시 아파트 화재 현장 영상을 보여주며 “화재가 발생한 집에서 멀리 떨어진 이웃집 내부에서 연기와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온다”면서 현재 아파트들의 공동 배관방식에 따른 화재피해 확산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골든타임 3~5분 내 초기 화재 진압이 거의 불가능한 현 상황에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 배관 교체 작업 시 배관 틈새를 선진 방화제 기준으로 시공하여 건물의 수명동안 화재 시 4시간까지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어 2015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현장 영상과 런던 그렌펠타워와 두바이 토치타워 화재현장 비교자료를 제시하며 “의정부 아파트 화재현장을 보면 구명줄이자 생명줄인 틈새밀폐제 방화제가 오히려 화염연기와 유독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이러한 사태를 예방하기위해 건물 내부와 이웃으로 확산이 전혀되고 있지 않는 두바이 토치타워와 같은 방화제 기준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다섯 가지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두바이 토치타워와 제2롯데 슈퍼 타워처럼 성능위주 설계를 통한 선진 IBC, NFPA 방화제 기준 적용, IBC, NFPA 기준으로 화염·연기와 유독 가스 확산 경로인 내화 충전 구조 설계, 최고 성능의 방화제 선정 기준 수립, 담당 공무원·화재 조사관·화재 보험사·장애인 단체·어르신 단체 등에 방화제 기본 교육을 통해서 전문성과 공감대 형성, 방화제 시공 기술자 양성 및 협회 창설 지원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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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