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4.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11.7℃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7.6℃
  • 구름조금광주 -7.1℃
  • 맑음부산 -6.8℃
  • 흐림고창 -8.3℃
  • 제주 0.6℃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0.4℃
  • 흐림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2일 목요일

메뉴

정치


안철수 "김종인·오세훈 요구 단일화 방식 수용하겠다"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조속히 단일화 이룰 수 있다 감수"
"이번 주말 여론조사 착수하면 월요일에 단일후보 결정할 수 있을 것"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조속히 단일화 이룰 수 있다면 감수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민의 선택과 평가에 맡기겠다. 제가 이기는 것보다 야권이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단일화에 대한 국민 약속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번 주말 여론조사에 착수하면 월요일에는 단일후보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일화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 28일 투표용지 인쇄 전날이 아닌 25일 공식 선거운동일부터 단일후보가 나서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제 누가 유리하니 불리하니 그런 얘기 하지 말자. 야권 단일후보가 누가 되든 그 후보가 이기면 야권 모두가 이기는 게 아니겠느냐"라며 "저와 오세훈 후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모두 야권 승리라는 시대의 명령 받들 책임이 있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법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같은 꿈을 위해 손을 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다음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안철수입니다. 어젯밤은 제가 정치 시작한 이후로 가장 긴 밤이었다. 후보 등록 전에 반드시 단일화 이루겠다는 약속 지키지 못했으면서도 이 자리 서있을 제 모습 상상하며 한숨도 잠 이루지 못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시민 여러분 면목이 없습니다. 지금 야권을 지지하시는 국민들께서는 저 안철수나 오세훈 후보님의 개인 승리를 바라시는것이 아닙니다. 오직 야권 이기는것만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문재인 정권 무능 폭주 저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국민의 염원 알기에 저는 출마 선언부터 저 안철수 개인이 아닌 야권 전체가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속한 단일화만이 유일한 방안입니다. 그래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습니다.

 

제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조속히 단일화 이룰 수 있다면 감수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선택과 평가에 맡기겠습니다. 제가 이기는 것보다 야권이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단일화에 대한 국민 약속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 후보 측이 제안한 안을 수용하는 만큼 실무적인 부분에서도 큰 이견은 없을 겁니다. 이번 주말 여론조사에 착수하면 월요일에는 단일후보를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일화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 28일 투표용지 인쇄 전날이 아닌 25일 공식 선거운동일부터 단일후보가 나서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등록일 전까지 단일화 이루지 못한 데 대한 서울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누가 유리하니 불리하니 그런 얘기 하지 맙시다. 야권 단일후보가 누가 되든 그 후보가 이기면 야권 모두가 이기는 게 아니겠습니까. 저와 오세훈 후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모두 야권 승리라는 시대의 명령 받들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법치 공정과 정의를 바로세우겠다는 같은 꿈을 위해 손을 잡아야 합니다.

 

서로의 차이와 그간의 감정은 모두 잊고 오직 야권의 승리를 위해 지금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국민이 보고 있습니다. 역사가 기록할 겁니다.

 

저는 반드시 2021 4월 7일을 대한민국의 민주와 법치 공정 정의 회복 위한 첫 출발일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다시는 독재의 암흑이 국민 두렵게 하는 일이 없도록 민주주의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하는 자들을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하기 위해 모두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혁신당 서울시에 "이태원 희생자 합동분향소 변상금 부과, 직권 취소하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서울광장 앞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부과된 변상금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세훈 시장은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한 분향소가 ‘불법 점유물’이라며 거액의 불법점유 변상금을 계속해서 부과해 왔다. 유족들이 이에 반발해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어제(20일) 법원은 부과처분 자체는 적법하다고 판결해 이를 납부해야 할 처지에 몰렸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애초에 이태원 참사를 사회적 참사로 인정하지 않고 ‘사고’로 치부하며 축소에만 몰두한 오세훈 시장의 갈등 유발이 문제였다”며 “희생자의 명단을 발표하지 말라며 영정과 위패 없는 분향소를 만들었던 윤석열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박병언 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시는 유가족들에게 분향소 이전을 요청하면서 ‘녹사평역 지하 4층으로 가라’고 했다”며 “좁은 골목에서 숨이 막혀 사망한 자식들을 햇볕이 들지 않는 지하 4층 공간에서 추모하라고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가 대안공간을 제시했다는 것은 말 뿐이고, 유족들 입장에서는 조롱한다는 생각마저 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