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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게임업계 직장인 “올해도 연차휴가 다 못 쓸 것 같아요”

올해 연차휴가 모두 사용한 게임업계 직장인 44.5%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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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게임업계 직장인 중 55.5%는 아직 올해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취업포털 게임잡이 게임업계 직장인 384명을 대상으로 <연차휴가 사용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게임잡에 따르면, 게임업계 직장인 중 44.5%만이 올해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연차휴가를 전부 소진하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55.5%였다. 직급별로는 ▲과장급 이상에서 ‘올해 연차휴가를 전부 사용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6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리급(53.7%), ▲사원급(50.8%)순으로 이어졌다.

 

이들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연차휴가를 전부 사용하지 못한 이유는 ‘일이 너무 많아서(39.4%)’와 ‘코로나19사태로 휴가를 써도 갈 곳이 없어서(여행/휴가를 못 가서)(39.4%)’, ‘상사/동료 눈치가 보여서(33.8%)’, ‘특별한 일이 없어서 휴가를 안 냈다(19.7%)’ 등이었다(*복수응답).

 

이어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들에게 ‘올해까지 남은 연차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을지’ 묻자, 80.3%가 ‘다 못쓸 것 같다’고 다했다. 남은 연차를 다 못쓸 것 같다는 답변 역시 ▲과장급 이상에서 9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사원급(80.6%), ▲대리급(68.2%)순이었다.

 

한편 게임잡이 ‘재직 중인 회사는 사용하지 못한 연차에 대한 보상이 있는지’ 묻자 39.1%가 ‘보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연차 보상금/수당을 지급한다’는 답변은 34.4%였고, 26.6%는 ‘보상휴가를 지급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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