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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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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북 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순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전라북도 부안의 야생 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전북 부안 조류지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날 확진됐다.

 

아울러 11월 30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 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 중이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곳은 앞서 인근 철새도래지인 동진강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방역 조치를 적용하던 지역이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가금농가는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관계자 역시 "철새서식지 방문 시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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