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추석연휴 차량화재, 국도에서 엔진과열 등으로 많이 발생

 

추석연휴 차량화재는 일반도로에서 기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추석기간 차량화재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추석연휴 발생한 차량화재 160건을 분석한 결과 일반도로(74건), 고속도로·주차장(27건), 공지(19건) 순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도로는 국도, 특별시도·광역시도, 지방도 등을 포함한다.

 

또 차량화재의 원인은 기계적 요인(46건), 전기적 요인(32건), 부주의(22건) 순으로 많았다. 특히 차량 내부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교통사고(21건) 보다 더 많은 발생빈도를 보였다.
 
기계적 요인은 주로 엔진 본체, 냉각장치, 윤활장치, 연료장치, 배기장치, 브레이크, 타이어, 기타 부속장치의 하자나 과열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석 연휴 이동 전 차량 정비가 화재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많은 분들이 귀성을 자제하고 있지만, 올해 추석에도 약 459만여대의 차량이 귀성행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화재 사고의 상당 부분이 사전 차량 정비에 의해 예방되는만큼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미리 차량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