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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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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가수 이은미의 문 후보 찬조연설, ''숱한 화제''

 <SBS 찬조연설 한장면>

가수 이은미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찬조연설이 화제다.

지난 13일 오후 9시
35분 SBS에서 방송된 찬조연설에 등장한 이은미 씨는 “문 후보는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며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문 후보는 스스로 원칙과 상식을 지키려고 노력해왔다”며 “결과 역시 정의로울 것”이라며 문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씨는 문 후보와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지난 2009년 경남 양산에서 공연을 개최한 이 씨는 공연을 찾은 문 후보와 부인 김정숙 여사를 우연찮게 만났다면서 언제 소주한잔 하자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씨는 “소주는 못했지만 이후 공무원 노조집회에서 만난 문 후보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했다”면서 이 씨는 “그런 약속 지키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 문 후보는 작은 약속도 잘 지키려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문 후보 지지에 대한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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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