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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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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롯데 전 감독 ‘양승호’ 입시비리 혐의로 체포

 

양승호 롯데 자이언츠 전 감독이 체포됐다.

양 전 감독은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고려대학교 야구부 감독 시절, 대입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인천지검 특수부(항의수 부장검사)는 13일 양 전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감독과 함께 연세대 야구부 감독 A씨도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이어 검찰 측은 대입 입시와 관련한 금품 수수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서울과 부산지역 대학 야구부 전·현직 감독 4명과 인천지역 고교 야구부 감독 2명 등 모두 10여명이 기소된 상태이다.  

한편 양 전 감독과 연세대 야구부 A씨는 폄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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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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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