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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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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朴측 “박근혜 굿판 보도한 나꼼수 고소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이 ‘나는 꼼수다(이하 나 꼼수)’ 팀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나 꼼수’팀은 박근혜 후보가 1억5000만 원짜리의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스님이라고 밝힌 사람과 전화인터뷰를 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인터넷 팟캐스트 채널 ‘나는 꼼수다’는 박근혜 후보가 1억5000만원 경비가 소요되는 굿판을 벌였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원정스님이라는 사람과 전화인터뷰를 했다”며 “그리고 이 분의 허위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방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나꼼수의 방송이 허위사실 유포 및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후보자 비방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정스님이라고 밝힌 사람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시민캠프의 시민홍보단 소속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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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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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