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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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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BO ‘만장일치’로 10구단 창단 승인

KBO가 11일 열린 제 7차 이사회에서 10구단 창단 승인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KBO 관계자는 “이사회가 국내 야구 환경이 10구단을 창단하기에 필요 충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으나, 홀수 구단의 리그운영 불균형을 해소하고 야구계와 팬의 염원을 고려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10구단을 창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야구협회 강승규 회장은 “대승적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10구단 창단에 승인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강 회장은 "10구단 창단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는 명실 공히 스포츠 산업의 한 분야로 더욱 발전할 것이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이삼웅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는 이사회 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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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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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