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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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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재인, “어버이날 공휴일로 지정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5월8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며 노인복지 공약을 밝혔다.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버이를 찾아 뵙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경로효친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노인복지 공약으로 △기초노령연금을 현재 월 9만4000원에서 월 20만원 수준으로 인상 △노인 틀니와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 대상을 현행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 △어르신맞춤형일자리제공경로당운영비지원등을 함께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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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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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