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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베일 벗은 갤럭시 Z 플립·갤럭시 S20…콤팩트 폼팩터·초강력 카메라 기능 탑재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과 ‘갤럭시 S20(Galaxy S20)’을 공개했다.

 

6.7형 플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펼쳐 사진을 촬영하거나 콘텐츠를 공유·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접었을 때도 1.1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날짜와 시간, 배터리 상태, 전화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S20’은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갤럭시 S20’, ‘갤럭시 S20+’, 1억800만 화소에, 세계 최초로 100배까지 확대되는 ‘스페이스 줌(Space Zoom)’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S20 Ultra’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갤럭시 Z 플립’은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갤럭시 S20’은 3월6일에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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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장애아들을 평생 뒷바라지 하다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유예’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을 평생 뒷바라지하다 끝내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 유예가 선고 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지난 1월 경남 김해시 주거지에게 20대 아들 B씨를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고 밝혔다. 중증 지적장애와 뇌병변을 앓고 있던 그녀의 아들 B씨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편했다. 배변 조절이 불가능하고 식도가 아닌 복부에 삽입한 위루관을 통해 음식을 먹어야 했다. 종종 발작까지 일으키는 탓에 간병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다. A씨는 이런 아들을 평생 보살펴왔다. 밤낮 없이 간병에 집중하면서 밝았던 A씨는 점차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 원래 밝았던 성격이었지만 십여 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약을 먹어왔다. 그러다 2022년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까지 받게 됐다고 한다. 주변에서 아들 B씨를 장애인 시설에 보내라는 주변 권유도 있었지만, 아들이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다는 염려에 포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부터 아래층 주민이 층간소음 민원을 제기했고, A씨는 아들로 인한 것인지를 우려하며 심한 불안 증세를 느꼈다. 범행 전날에도 관련 민원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