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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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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소유진의 남자 ‘백종원'' 대표는 누구?

배우 소유진의 예비 신랑 백종원씨가 화제다.

내년 1월 소유진과 백년가약을 맺는 백종원씨는 프렌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외식업계 큰손이다.  

백종원 대표는 1966년생으로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백종원 원조쌈밥집'', ''새마을 식당'', ''본가'', ''홍콩반점'', ''한신포차'' 등 현재 20여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백 대표는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킨 자신의 비결을 책으로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 대표는 올 초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1월 18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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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