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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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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무총리 후보 지명 정세균 "국민에 힘이 되는 정부 되도록 혼신의 노력 다할 작정"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총리 후보자 지명 브리핑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우 어려운 시기에 제가 총리라고 하는 중책에 지명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을 역임한 자신이 행정부를 통괄하는 국무총리를 맡는 것이 삼권분립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선 "많은 고심을 했다. 제가 전직이기는 하지만 국회의장 출신이기 때문에 적절한지에 대한 고심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있다면 그런 것을 따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판단으로 지명을 수락했다"고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브리핑에서 "저는 입법부 수장을 지내신 분을 국무총리로 모시는 데 주저함이 있었다"며 "그러나 갈등과 분열의 정치가 극심한 이 시기에 야당을 존중하면서 국민의 통합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종로 출마 대신 총리 지명을 수락한 것에 관해서는 "물론 당과 협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공식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종로에 3선 도전 생각이 있었다"라며 "저의 총리설이 계속 말씀이 나와서 사실은 그건 적절치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많은 분과 대화도 하고 또 저 자신도 깊은 성찰을 통해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마다하지 않는 것이 제 태도이고 결정이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판단으로 총리 지명을 제가 수락을 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꼬인 정국을 풀 '소통' 방안에 대해서는 "정책적인 노력을 통한 방법도 있겠고 또 인적 소통을 하는 방법도 있겠다"며 "이런저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소통하는 노력을 펼쳐야 되고 앞서 대통령께서도 지명 이유를 말씀하시면서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주문하셨다"고 했다.

 

이어 "그런 점에 대해 제가 또 국회의장을 하면서 여야 간에 대화하고 또 협치하는 시도를 열심히 해 왔기 때문에 그런 연장 선상에서 야당과의 소통 그리고 또 국회와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해서 결국은 국민에게 힘이 되는 그런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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