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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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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文·安 단일화 협상 재개, ‘단일화 급 물살 타나?’

 
19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재개됐다.

지난 18일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며 회동을 가졌다.

협상에서는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과 질문형식, TV토론 후 패널 조사 방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 측은 단일화에 앞서 조광희 비서실장과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을 하승창 대회협력실장과 강인철 법률 지원단장으로 교체했다.

이어 문 후보 측 또한 이해찬 대표 및 당 지도부가 전면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단일화 협상에 속력을 더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19일 지방분권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중앙정부와 광역정부, 기초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국가사무를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주요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무기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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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