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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 농기원, 2019년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 우수 연구성과 도출 노력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월17일부터 8월22일까지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농업인, 산업체, 대학교수,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와 함께 45개 과제와 167개 세부과제를 현장위주로 점검하고, 농업현장에 즉시 사용가능한 활용도 높은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과제는 원예분야와 환경농업분야, 작물분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화훼, 과수, 도시농업, 미래농업과 기후환경, 농업생물, 유기농업, 버섯, 인삼, 콩, 선인장, 벼, 옥수수, 농식품, 농업분석 등이다.


원예분야는 국화, 장미 등 새로운 품종육성, 물고기와 채소를 같이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재배기술, 스마트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한 스마트팜 관련 연구 등 첨단 융복합 기술을 선보인다.


환경농업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농업 및 병해충 진단 및 발생 예측기술과 유기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재배기술 등 환경 친화적 농업기술 개발에 대한 시험 현황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버섯분야는 경기도 대표 작목인 느타리버섯 이외에 소득 유망 품목인 잎새, 백령, 꽃송이, 느티만가닥, 표고버섯 신품종 육성과 신기술 재배법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버섯 가공품 개발 및 기능성분 탐색에 대해 논의한다.


인삼은 가장 문제가 되는 뿌리썩음병 경감을 위한 길항미생물 실용화연구, 생력 및 고품질 재배가 가능한 인삼 시설재배법, 신수요 창출을 위한 새싹삼 안정생산기술에 대하여 협의한다.


선인장다육식물 분야는 세계시장 수출을 목표로 비모란, 산취, 아스트로피튬, 게발선인장, 레브티아, 꽃기린, 에케베리아, 칼랑코에, 세덤, 크라슐라, 하월시아, 코노피튬 신품종 육성과 접목선인장 재배기술을 검토한다.


작물분야는 경기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벼 신품종 및 지역특화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찰옥수수 육성시험, 논 농업 다양화를 위한 밭작물 작부체계 시험을 추진 중이며, 시비노력 절감을 위한 파구비료 농가 현장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심도 있는 중간진도관리를 통해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신기술과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품종 및 가공기술을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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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