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5.5℃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6.9℃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5.5℃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5.4℃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10.0℃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성인 5명 중 3명 “감사 전하고픈 ‘인생 스승’ 없어”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3명은 감사를 전하고 싶은 ‘인생 스승’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기억나는 스승으로는 ‘고등학교 은사’가 꼽혔다.

 

15일 알바콜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성인남녀 1,188명을 대상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은 인생 스승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특별히) 없다” 62%, “있다” 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생 스승’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여성(63%)이 남성(59%)보다 많았다.

 

가장 기억나는 스승은 고등학교 은사가 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초등학교 은사(16%) ▲대학교(대학원) 은사(16%) ▲중학교 은사(12%) ▲학원·과외 은사(9%) ▲취미·종교활동 관련 은사(6%) 순이었다.

 

취미·종교활동 관련 은사를 제외하면 전체의 75%가 학업과 관련한 인물을 스승으로 선택했다.

 

책이나 영화 또는 여행 등 실존하는 인물이 아닌 추상적인 경험을 스승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이들이 인생의 스승을 꼽은 이유는 ▲인생의 전환점을 찾는데 도움(30%) ▲평생 잊지 못할 이야기·명언을 해줌(30%)이 가장 많았고, ▲방황하던 유년기를 이끌어 줌(16%) ▲원하던 결과물을 얻도록 도와줌(16%)이 뒤를 이었다.

 

또한 알바콜은 이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 고등학교 은사를 통해서는 인생의 전환점을 찾는데 도움을 받았고, 초·중학교 선생님에게는 잊지 못할 명언을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