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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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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저항의 시인 김지하, ''사실상 박근혜 후보 지지''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여성의 리더십...”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저항의 시로 잘 알려진 시인 김지하 씨가 안철수 후보와 박근혜 후보를 각각 평가했다.

특히나 김지하 씨는 “이 시대는 여성의 시대로 여성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간접적으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후보가 돼서 하는 걸 보니 깡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무식하단 뜻이 아니고 그런 거랑 거리가 멀다. 기대에 못 미친다는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부위위원장인 김중태씨가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맡아달라고 5차례나 찾아왔었다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지하 씨는 “난 시인이야, 꺼져. 정치는 너나 잘해”라고 당시에 대해 말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을 용서했냐는 질문에 “내가 용서한 적 없다. 다만 지금은 욕은 안 한다. 박 대통령도 이 민족 밥 먹게 하려고 애쓰고, 산에 푸른 나무 들어서게 하려고 애썼다고 할 뿐”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지하 씨의 인터뷰가 보도된 이후 누리꾼들의 의견은 “대통합의 발언이다”, “실망이다”등의 상반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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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