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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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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임신한 개 버린 비정한 주인은 누구?

 
지난 3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임신한 채로 버려진 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람이 할 짓입니까? 4년 동안 키웠고 이름도 지어줬으면서 이사 때문에 강아지를 가로등에 묶어놓고 버린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정말 욕 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임신한 개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사진 속, 가로등에 묶인 개의 등에는 ‘데려가서 키우세요. 제가 4년 키웠어요. 이름은 베이비’ 등 개의 상세정보와 함께 ‘지방으로 이사하게 돼 이곳에 두고 간다’는 짧은 변명이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 말티즈로 추정되는 개의 흰털은 검게 더럽혀져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족처럼 키운 개를 아무렇지 않게 버리고 가냐”, “같은 사람이라는 게 부끄럽다”, “주인이 쓰레기다”등의 강도 높은 비난을 하고 있다. 버려진 개는 현재 대전동물보호소에 옮겨 졌으며,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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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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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